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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천

인도네시아 바탐 여행 추천 코스 (휴양, 맛집, 액티비티)

by 기복씨 2025. 11. 7.

 

인도네시아 바탐(Batam)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단 1시간 거리, 비행기 없이 바다를 건너 떠나는 색다른 해외여행지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고급 리조트, 마사지, 해산물 맛집, 다양한 레저 체험까지 모두 갖춘 가성비 동남아 여행지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박 2일 혹은 2박 3일 짧은 일정에도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 싱가포르와 연계한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탐의 핵심 매력인 휴양, 맛집,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여행 추천 코스를 상세히 안내합니다.

 

인도네시아 바탐

휴양: 가까운 섬에서 누리는 여유

바탐은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 도시로, 인접한 싱가포르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천혜의 휴양지입니다. 싱가포르 하버프런트 항구에서 페리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외국의 풍경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도착과 동시에 느껴지는 한적한 공기와 저렴한 물가, 여유로운 리조트 분위기는 “진짜 동남아”에 도착했다는 실감을 줍니다.

바탐에서의 휴양은 대부분 리조트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인기 리조트로는 몽티고 리조트, 하리스 리조트, 티사 리조트, 네이처뷰 리조트 등이 있으며, 대부분 해변이 연결된 넓은 부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 리조트에서는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바다 전망 객실, 스파, 레스토랑, 키즈존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자부터 커플, 친구끼리 여행 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층이 만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탐은 마사지와 스파의 천국으로도 유명합니다. 시내와 리조트 내 스파에서 1시간 기준 한화 1만 원~2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고퀄리티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하루 두 번 받는 여행자도 있을 정도입니다. 전신 아로마 마사지, 발 마사지, 허브 마사지, 커플 마사지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일부 리조트에서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세러피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요가 클래스, 선셋 타임 칵테일 이벤트, BBQ 뷔페 등도 여유로운 바탐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하고 싶다면, 바탐은 최적의 선택입니다.

 

맛집: 해산물과 로컬 푸드의 천국

인도네시아 음식은 동남아 음식 중에서도 비교적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편입니다. 바탐에서는 특히 해산물과 로컬 음식이 저렴하고 푸짐하게 제공돼,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줍니다.

가장 유명한 해산물 맛집은 단연 골든 프라운(Golden Prawn)입니다. 바닷가 위에 수상가옥처럼 지어진 이 식당은 살아있는 해산물을 즉석에서 조리해주며, 다양한 조리법(버터, 칠리, 블랙페퍼, 그릴 등) 중 선택 가능합니다. 해산물 외에도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렝, 볶음면 미고렝, 코코넛 밀크 커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은 미리 세트메뉴를 예약해 두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해산물 외에도 바탐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고야 힐 푸드 스트리트(Nagoya Hill Food Street)는 바탐의 미식 중심지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모여드는 인기 장소입니다. 사테(꼬치구이), 바비굴링(돼지고기구이), 피산 고랭(바나나 튀김), 텔루르 발라도(매운 계란 요리) 등 다양한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가격도 5,000~10,000루피아(한화 500원~1,000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현지 커피 전문점에서 바탐의 커피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로부스타 원두를 바탕으로 한 인도네시아식 커피는 진하고 묵직한 맛이 특징이며, 아이스 커피, 연유 커피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에서는 현지 디저트와 크루아상이 섞인 메뉴도 맛볼 수 있어 여행 중 간단한 티타임 장소로 좋습니다.

 

액티비티: 짧지만 강렬한 체험

바탐은 조용한 휴양지이자, 반전 매력을 지닌 레저 천국입니다. 바닷가에서의 여유뿐만 아니라 액티브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젊은 여행자나 가족 단위 여행자 모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체험은 단연 해양 스포츠입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등은 리조트나 인근 투어 업체를 통해 당일 예약도 가능하며, 날씨만 좋다면 바탐 바다는 스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잔잔하여 스노클링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으며, 물고기와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는 해변 포인트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골카트 트랙이나 ATV 체험, 짚라인, 야외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를 선택하면 하루 종일 놀거리가 풍성합니다. 케이블스키 파크(Cable-ski Park)는 바탐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으로, 물 위에서 스릴 넘치는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쇼핑도 바탐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입니다. 특히 나고야 힐 쇼핑몰(Nagoya Hill Mall)은 바탐 최대의 쇼핑센터로, 패션, 잡화, 마사지숍, 카페, 대형 마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반나절 일정으로도 추천됩니다. 커피, 바디로션, 향신료, 전통 액세서리, 마사지 오일 등은 여행자들이 즐겨 사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바탐에서는 대부분의 액티비티가 한화 2~5만 원대로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 영어가 통용되므로 의사소통에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리조트에서 차량 픽업을 함께 예약하면 더욱 편리하고 알찬 일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없이 떠나는 바다 건너 동남아 여행지, 바탐. 짧은 일정에도 리조트에서의 휴식, 맛있는 로컬 음식,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모두 담을 수 있어 여행의 밀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짧은 페리 이동만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싱가포르+바탐 연계 여행지로도 탁월합니다.

조용하고 가성비 높은 해외여행을 찾고 있다면, 바탐은 당신의 리스트에 꼭 들어가야 할 곳입니다. 이번 휴가에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바람, 바다, 스파, 음식이 기다리는 인도네시아 바탐으로 떠나보세요. 그 여정은 생각보다 훨씬 알차고 특별할 것입니다.